하나님의 교회, 전주서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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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주서 대규모 헌혈행사 개최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3.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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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약 600명 참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범세계적 헌혈 릴레이를 펼쳐 위기에 처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며 우리 사회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 성도 600여명은 지난 15일  ‘2017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진구, 완산구 등 전주시 일대에서 온 성도들을 비롯해 행사 소식을 전해 듣고 지인과 이웃 등 약 600명 이 대거 참여했다.

 
당일 오전 이경준 전북혈액원장, 김종철도의원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들이 개회사에 참석해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경준 전북 혈액원장은 “응급환자에게 있어서 혈액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동안 환경운동이나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적시에 필요한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던 전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오전부터 300여명의 성도가 개회사에 참여해 헌혈의 열기를 증명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과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 마련 등을 비롯하여 헌혈을 마친 이들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및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하여 헌혈에 동참하고자 교회를 방문한 이웃들까지 배려한 모습이 돋보였다.

하나님의 교회의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운동은 말 그대로 전 세계 각 도시별 전개되는 생명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이다.


전 세계 전 세계 175 개국 2,500개 하나님의 교회 성도와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생명존중과 경외심을 표현하기 위해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놓인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바톤을 이어가고 있다.

당일 헌혈운동은 오후 4시 헌혈행사가 모두 마치기까지 모두 600여명의 성도가 채혈에 참여해 300여 명의 성도가 혈액 적합판정을 받아 헌혈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헌혈행사에는 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혈액원, 보건소장 등이 참여해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을 격려했다.

 
김수경(여.43.서신동)씨는 "혈액은 곧 생명과 직결되기에 중요하다. 부족하지만 다소의 희생으로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의 헌혈릴레이 운동은 이미 676회를 넘어 그동안 많은 이들의 수혈을 돕는데 일조해 지역 혈액원으로부터 표창도 수차례 수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선교활동과 더불어 지역 곳곳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복지부분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민의 유대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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