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은 고령화 및 저출산 등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 ‘계화 인구 4010명 회복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리별 선임위원장 등 30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구늘리기의 중요성 및 인구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함께 느끼고 민관이 힘을 합해 계화면 인구 4010명 회복을 다짐했다.

추진위원회는 인구 회복을 위해 각 마을별 인구늘리기 목표량 설정, 내 고향 주소 갖기 운동, 출생아 축하이벤트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활동을 전개하고 부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홍보 및 귀농귀촌 지원 홍보 등 실질적인 인구늘리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평종 계화면장은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면민들이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구늘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고 자랑스러운 계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