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토양분석 무료 시행
상태바
진안군, 토양분석 무료 시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7.03.23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분석기능 활성화

진안군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비료와 퇴비 살포 전 반드시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표준시비량을 살포 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로 시행하는 토양분석사업 홍보에 나섰다.
 

토양분석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질소(N), 인산(P), 칼리(K) 등의 양분함량을 분석하여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추천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토양분석은 작물 수확 직후나 비료 살포 전에 해야 제대로 토양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토양 채토 및 분석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비료와 퇴비를 시비 처방량보다 과다 투입해 병충해 발생, 웃자람 현상 등을 야기시켜 농산물 수확량과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경영비 과다와 노동력 투입,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의 원인도 돼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적정시비량은 매우 중요하다. 
 
올해 군의 토양분석 계획량은 약 2,500여점으로 친환경, 대표필지, 직불제, 개량제사업 등의 분석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는 중금속 분석까지 시행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