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창업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손잡아..
상태바
전북지역 창업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손잡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3.23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중기청 등 17개 기관장 정책협의회 개최, 지원대책 등 현안 논의

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은 23일 도내 17개 창업지원기관장이 참여하는 창업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우수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역량을 총 결집시키기로 했다.
지역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북중기청, 전북도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책협의회는 중소기업계의 창업정책 결정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4곳을 추가하고 금년도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해 기관별 창업지원시책 등을 공유하고 모임정례화, 기관장급(단체)분기별 1회, 실무급은 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지원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중기청은 유망창업기업 500개사를 발굴해 이중 50개사를 선정, R&D, 마케팅을 연계 지원하고 단시간 내 성과창출이 가능한 20개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관 공동으로 향후 전북지역을 이끌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투자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전문 VC를 활용한 IR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10월에는 30여개의 창업지원기관과 단체의 40개 내외 창업벤처 행사를 통합개최 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창업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녹아들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살펴보고 아울러 창업기업의 애로와 걸림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