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내실 있는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상태바
<기자수첩>내실 있는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3.26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공주(익산취재본부장)

정통 관료 출신인 정헌율 익산시장의 내실 있는 시정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전임시장의 중도 하차로 잠시 표류하던 익산호가 항해 경험이 많은 행정 달인이며 노련한 선장이 키를 잡자 비로소 순항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금까지 민선 자치단체장들은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의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시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자신의 행정 경험을 충분히 발휘하여 시정의 안정과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아울러 그 결과가 조금씩 빠르게 시정에 스며드는 모습이다. 조직이 그 어느 때보다 제자리를 찾아가며 안정되어 가고 있고 청렴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추진력은 오히려 증가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등 모처럼 익산 시정이 활기차고 웃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년의 산업단지 분양률을 보면 제3낭산 산업단지 분양률이 전년(2016년) 대비 41%에서 49%로, 제4낭산 산업단지는 33%에서 63%로 급상승되었다.
 
이는 부시장 이하 공무원, 기업인 및 익산시민 등이 기업유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이버 기업지원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첨단업종 및 친환경 우수기업 신규투자 의향기업 발굴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더불어 투자협약 체결 후 분양계약 미체결 기업에 대하여 분양계약을 장거리 출장으로 독려하고 투자의향 기업의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 체결에 집중한 피땀의 보상인 셈이다.
 
국가 예산 반영 현황도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 예산이 반영된 주요산업은 신규 사업으로 소스산업화 센터 67억 원, 농생명 ITC 테스트베드 구축 15억 원, 서수~평장 간 국도 25호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5억 원 등과 계속 사업으로 익산~대야 간 복선 전철화 사업 1,000억 원,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 153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529억 원 등이다.
 
보통교부세도 2016년 2,380억 원에서 올해는 3,217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이 같은 성과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 갑, 을 지역 국회의원들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과 숙의하고 전략을 세워 국가예산확보에 앞장선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큰 것이다.
 
특히 국가 예산이 반영된 신규 사업이 48건에 728억(국고보조 39건 228억 원, 타기관 9건 500억 원)임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등 여러 가지 국가적 어려운 상황과 AI, 발생 등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현실 여건 가운데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그리고 익산 공무원들의 헌신의 산물이다.
 
이제 어김없이 봄은 왔다. 그러나 국내 정세는 대통령이 파면되어 조기 대선이 치러지고 세월호가 3년 만에 인양되는 등 여전히 어수선한 모습이다. 북한은 끊임없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테러가 발생하는 등 국제정세도 절대 만만하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평상심 유지하며 하나하나 내실을 다져 나아가고 세계 최고 식품과 보석 도시가 어우러진 익산시의 격려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