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상태바
익산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3.2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사선이 없는 무공해 녹색검진 가능, 4세대 3T MRI

의료진 보강에 이어 최첨단 의료장비 구축 완료

익산병원은 필립스 사의 최신형 3.0T MRI 장비를 도입, 4월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3.0T MRI는 지금까지 나온 MRI 장비 중 최고사양으로, 기존 MRI에 비해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 인체의 정밀검사가 가능하다. 인체 내 미세혈관, 뇌 및 뇌혈관, 두경부, 척추, 근골격계, 상·하복부, 움직이는 장기까지 수많은 임상 영역에서 3D 영상촬 영이 가능해 선명한 화상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악성 병변의 판별 및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대비 6cm 넓은 검사 출입구와 173cm라는 짧은 시스템 길이를 가진 환자 친화 적인 장비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방법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익산병원은 ‘3.0T MRI’를 비롯해 기존 검사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감소시킨 저선 량 CT 등 대형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준 병원장은 "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