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귀농귀촌지회(지회장 백석기)가 29일 흥덕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16가구를 찾아 낡은 전선과 전기용품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흥덕면사무소 직원들과 전기 분야에 재능을 보유한 귀농?귀촌인 20여명이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했으며 활동 후에는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흥덕면 귀농귀촌지회는 미용, 집수리 등 재능기부 영역을 확대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민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오순도순 어울려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