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과 병원이 소통문화 확산에 나선다
상태바
우체국과 병원이 소통문화 확산에 나선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3.29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우정청-대자인병원, 소통문화 확산과 사회적 건강증진 MOU 체결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9일 전주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과 소통문화 확산 및 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해와 공감을 통한 사회적 치료기능을 갖고 있는 우체국의 편지문화와 신체·정신에 대한 의학적 가치를 수행하는 병원 간 소통문화와 환자위로, 격려를 통해 사회적 건강증진에 함께 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기관은 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편지쓰기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의 존재이유는 소통에 있고, 편지는 사회적 갈등을 줄이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편지쓰기를 병원 등 사회 각 분야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관 원장은 “의료는 신체적인 질병치료 못지않게 정신적인 마음치료도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편지경영을 도입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