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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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주 만들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3.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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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지난 29일 자살예방과 낙상예방, 교통안전분야 관계자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실무분과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시는 오는 연말까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자살예방과 낙상예방, 교통안전, 방범·폭력예방, 학교·어린이안전, 재해·재난예방, 손상감시체계의 7개 분과 8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는 지난해 31개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해온 교통과 자살, 재난, 범죄, 학교어린이안전 6개 분야 94개 안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 등 지역사회의 안전 진단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안전증진방안 및 손상 예방전략 등을 마련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안전증진사업을 체계화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라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해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가 공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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