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역복지서비스 제공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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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지역복지서비스 제공 '올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4.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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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시장 이건식)는 2017년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 일정액의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제시는 사업비 11억 5,000만원을 들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7개 사업과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 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 사업 등 총 11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4인기준 월 625만4,000원) 가구(노인대상서비스는 기초연금수급자포함)를 원칙으로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1년 간(사업별 상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 사업별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매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540-3354) 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모집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일정 비율 인원을 대기자로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각 서비스에 대한 내용, 제공기관, 이용자 만족도 결과 등에 관한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로 건강 및 활력 충전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는 허리와 무릎 등 관절이 좋지 않아 운동을 망설이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중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드림협동조합 노인정서지원
공드림협동조합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김동인정신건강의학과와 협약을 통해 치매검사 및 약물치료를 겸한 서비스 실시로 치매 또한 예방적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치매, 우울, 자살 등의 심리 정서적 위험 어르신들이 노인정서지원서비스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므로 사회적 비용이 경감되는 효과를 기대한다.

▲청춘스케치 노인정서지원서비스 
2016년부터 ‘노인정서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청춘스케치는(대표 한선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우울증, 자살예방을 위한 창작공예, 종이접기, 천연비누· 화장품 만들기, 뇌기능활성화 운동, 미술요법과 노래교실, 원예 프로그램 등 정서지원 및 문화여가증진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대상사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는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와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가 있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는 정신장애인 및 정신과 소견자를 위한 심리정서상담 및 자기관리, 일상생활 향상서비스지원을 통한 사회적응 및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공기관으로는 공드림협동조합이 있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는 중증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성장단계에 맞는 보조기기를 렌탈하는 서비스로 전주대학교에서 제공한다.

▲정신건강토탈케어로 지역사회 적응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고 김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정신장애인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자로 김제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드림협동조합(이사장 유문자)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본서비스에는 초기상담, 위기상황 개입, 증상관리, 일상생활지원, 사회적응 및 취업지원과 부가서비스로 가족교육, 여가활동이 이루어지는 일대일 서비스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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