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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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도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4.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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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

장애인의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구현을 위한 '제1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는 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러블리 4색 종교문화 투어'를 통해 익산시의 다양한 종교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8일 장애인 문화엑스포와 마라톤까지 이틀간 중앙체육공원에서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8,000여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가장 느리게 달린 선수가 대상을 받는 이번 대회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5㎞를 뛰었다.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통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이해를 돕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기쁨의 교회 자원봉사단 등 민·관·군 봉사단 1천여명이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으며, 동우화인캠에서는 전 직원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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