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愛인 남원 시니어 배구팀(회장 양완철)이 지난 15~16일 양일간 진안군에서 개최된 '2017 국회의장배 시니어·실버 전국 남·여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시 배구협회 소속 50세 이상의 선수들로 구성된 30여명의 회원들은 남원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춘향愛인”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구성,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창단 첫해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춘향愛인 시니어 배구팀은 매주 화·목요일 배구전용구장인 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체력훈련과 포지션별 기술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최고의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춘향愛인 시니어 배구팀 고홍석 감독은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매년 2-3개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회원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지역농산물 브랜드 홍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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