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회 순창새마을금고 이사장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2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현직 국가대표로 구성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이 방문해 시범경기와 1: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하여 노하우를 전수하였으며, 싸인회를 통하여 순창군 동호인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져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재천 이사장은 "배드민턴은 가장 보편적인 생활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순창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 소속 클럽 59팀(118명)의 선수가 참가 하였으며,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우승은 ▲남자복식(45대) C조-이경원, 김한영 ▲남자복식(40대) A조-이강근, 윤덕환 ▲남자복식(30대) B조-장창규, 양연섭, C조-임동율, 김인호, D조-김판진, 윤창섭, 초심-제유봉, 류용범 ▲여자복식(40대) B조-김은미, 이선애 ▲여자복식(30대) C조-김영주, 박민선 D조-장경애, 임정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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