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 축제·행사에 청년 참여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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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 축제·행사에 청년 참여 보장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4.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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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청년참여 10% 할당제’ 추진…프러포즈 축제에 코너 배정, 와푸축제 추진위원 위촉 등 지역청년의 참여기회 늘려

완주군이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완주 프러포즈 축제 및 와일드푸드 축제 등 지역의 대형 행사에 청년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한다.

27일 완주군은 지역청년의 공동체의식 고양, 취·창업을 통한 소득창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에서 펼쳐지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축제 청년참여 10% 할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우선 오는 5월 13일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제2회 완주 프러포즈축제’에 청년 축제준비팀이 청년코너를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손일선씨, 나현수씨 등 지역청년 6명으로 구성된 청년 축제준비팀은 ‘좋다고 말해! 커플링끼고 꽃길 걷자~’라는 코너를 통해 커플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오는 9월 22~23일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와 관련, 총 2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 2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토록 했다.


손일선씨는 “앞으로 지역 축제나 행사에 적극 참여해 또래 청년들과 어울리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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