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정착’을 넘어 ‘역량 강화’로??? 사회전반의 공동 노력 필요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26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를 방문해, ‘2017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취업사관학교’ 운영을 점검하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 장관은 원광보건대학교 방문을 통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사관학교 운영 현장을 돌아보고, 본격적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진입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했다.
현장방문은 16시부터 19시까지 3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해 김인종 원광보건대학교 총장, 장기성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장, 박선옥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국장 등 1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인종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직업훈련 인프라와 다년간에 걸친 이주배경청소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융합 및 상호소통.화합의 창구로서 교육기관의 책무를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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