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전승호, 제47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한국신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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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전승호, 제47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한국신기록 세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5.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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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사격부 전승호선수(체육학과 4년)가 제47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전승호는 지난 5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대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합계 247.9점을 쏴 한국기록(246.6점)을 1.3점 경신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우석대학교 사격부는 남대부 50m 소총 복사 단체전(전승호, 이재원, 김태현, 김형진)과 여대부 50m 소총 복사 단체전(류리, 이하연, 정다솜), 남대부 50m 소총 3자세(김형진, 임주현, 이재원, 김종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전승호 선수는 “감독님과 지도교수님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줘 한국 신기록을 쏜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감독은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개별 맞춤식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3관왕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사격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차세대 사격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우석대학교 이재원(스포츠지도학과 2년)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17 ISSF 세계주니어 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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