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의 집' 중복맞이 삼계탕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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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의 집' 중복맞이 삼계탕 잔치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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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노송동 불우어르신 나눔봉사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동장 한일수)은 28일 대한적십자사 노송분회(회장 이복순) 회원들이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중복을 맞이해 “소농의 집”에서 불우어르신 100여명에게 사랑과 영양이 듬뿍담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아중리 ‘솔가 함흥냉면 숯불갈비(대표 문금일)’에서 50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후원해 무더위를 식히는 따뜻하고 훈훈한 이웃사랑 나누었다.

지난해부터 매달 한차례식 갈비탕, 설렁탕 등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효도하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복순 대한적십자사 노송분회장은 “봉사한다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어렵지만 식사를 마치고 고맙다며 두손을 잡아주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볼때면 마음이 새로와지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활하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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