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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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5.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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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치안센터 주차장 부지, 시민곁으로 더 가까이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시민경찰연합회는 18일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동봉 서장을 비롯하여 김원섭 연합회장, 황종호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하였다.
 

그 동안 시민경찰연합회는 사무실이 없어 봉사활동시 순찰장비인 조끼, 신호봉 등을 자신들의 차에 싣고 다니는 불편을 감수하였다. 이에 김동봉 서장은 시민경찰연합회를 공동체 치안의 본보기로 삼고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문화치안센터 주차장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사무실을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에 따라 경찰과 민간 협력단체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보다 안전한 지역치안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민·경 협력방범에 유공이 있는 박교서·하영란 시민경찰에게 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이동호·함창식·김성례 시민경찰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원섭 연합회장은 “군산경찰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우리 시민경찰도 치안파트너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김동봉 서장은 “ 구심점이 생긴만큼 우리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치안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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