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월드컵 전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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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월드컵 전주서 개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5.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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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니 3대0 승리 4강 신화 재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20일 대한민국 대표 축구도시 전북 전주에서 개막했다.이번 U-20 월드컵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기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개막전이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은 3만8000여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의 정몽규 위원장과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 공식 개막전인 대한민국과 기니의 경기에서는 붉은악마 응원단과 한복응원단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대한민국은 이 경기에서 기니를 3대0으로 누르고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개막전에 앞서 열린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는 잉글랜드가 3대0으로 아르헨티나를 이겼다.
월드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개막전을 유치한 전주시는 이번 대회를 문화월드컵으로 만들기로 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이번 U-20 월드컵 대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전주를 비롯해 수원, 인천, 천안, 대전,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결승전은 마지막 날 수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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