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호러극 '이웃집 쌀통' 군산공연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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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호러극 '이웃집 쌀통' 군산공연 막 오른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5.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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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지부, 오는 28일까지 군산사람세상소극장서 상연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사)한국연극협회군산지부의 연극 ‘이웃집 쌀통’이 군산사람세상소극장에서 상연한다.
 

연극  ‘이웃집 쌀통’은 한국희곡작가협회 주관의 신춘문예 당선작이었던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원제:김란이작)'를 2010년 신춘문예 단막극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작품으로 단막극제 공연 당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사)연극협회 군산지부의 이번 연극 ‘이웃집 쌀통’은 네 명의 등장인물의 일련의 사건을 통해 우리의 인생 안에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상황에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해가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겨를도 없이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관계가 되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코믹하고 섬뜩하게 표현하고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돌아서서 떠나라’, ‘고목’, 등 100여편 출연작과  70여편 작품을 연출한 최균(현사람세상 상임연출 및 전주시립극단단원)의 노련한 연출과 ‘나의라임오렌지나무’ 등 1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연기자 추미경,안혜영 등 베터랑 연기자들이 출연하여 극에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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