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업체 총 103억 9000만원 지원
전주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업체 5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올해 총 57개 업체에서 신청한 경영자금에 대해 융자평가표에 따른 엄정한 심의를 거쳤으며, 이들 업체에 총 103억 90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융자기간은 2년(1년 연장가능)으로, 시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은 이자 중 일반기업은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바이전주 업체, 우수향토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각각 3.5%의 이자를 보전해 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83개 업체에 125억33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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