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7억9000만원 투입 정읍 실내체육관 보수·보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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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7억9000만원 투입 정읍 실내체육관 보수·보강 나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5.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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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기금 2억3700만원 확보, 올 10월말 마무리 예정

정읍시민들로부터 오래도록 실내체육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정읍 실내체육관이 오는 10월 말이면 새롭게 탈바꿈된다.
 

시는 24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민체육진흥기금 2억3,700만원에 시비 5억5300만원을 더한 총 7억9000만원을 들여 실내체육관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안전등급 ‘C’로 판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관 경관 개선으로 체육관 전면부를 리모델링(remodeling)한다. 또 체육관 내부의 노후 마감재 교체와 함께 내부 시설물을 정비한다. 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11월 중순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연지동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2,518㎡의 지상 2층 건물이다. 1984년 준공 돼 33년이 지나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그간 건물이 오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체육관 주요시설에 균열 등이 발생함에 보수?보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에서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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