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림조합, 건강한 녹색도시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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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산림조합, 건강한 녹색도시 만들기 '앞장'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5.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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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산림조합(조합장 함길권)은 봄철 운영해 온 나무시장을 연중운영해 조합원과 임업인이 생산한 우량한 묘목을 공급해 녹지도시 김제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장 연중운영
지난 2월부터 운영해 온 김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국민건강보험공단 옆)에서는 해마다 봄철이 되면 조경수, 유실수, 특용수, 약용수 등 다양한 나무를 시민에게 공급해왔으며, 더 나아가 나무전시판매장을 연중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무병원 사업 개시
최근 새롭게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도입된 나무병원제도는 우리주변 가로수, 아파트, 공원, 학교 등 생활권 수목의 병해충 방제는 비전문가인 관리인, 실내소독업체등이 시행하고 있어 고독성농약 부적정 약제사용이 문제시 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김제산림조합은 나무병원 사업을 개시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르게 진단 처방 진료할 수 있는 나무병원 사업이 본격 시행하고 있다.

▲산림관련 전문기술 인력과 50여년 노하우
김제산림조합은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우수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목피해의 진단 처방 치유를 목적으로 전문적인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50여년간 산림조합의 고유 역활인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무병원 운영 하고 있다.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 금융지원
또한 산주와 임업인에게 필요한 자금과 생활안전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는 신용사업의 경우 비약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비 여신고 74% 증가, 예대비율 62%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임업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임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차단 총력
2016년부터 전북권내 소나무재선충병 발병으로 군산시와 김제, 군산, 익산 산림조합은 소나무재선충병 공동 대행방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해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제시(만경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진판정 이후로 김제산림조합은 수간주사, 지상방제, 항공방제, 소구역모두베기 사업을 실시하며 선제적으로 예방활동 추진하고 있다. 함길권 조합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김제시까지 발병되었지만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적극추진해 더 이상 피해확산이 되지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길권 조합장
▲조합원·임업인 중심 조합 운영
함길권 조합장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시민들에게 산림의 활용가치를 높여 소득향상과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나무전시판매장 연중운영해 우량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나아가 나무병원 사업을 실시해 건강한 녹색도시 김제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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