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단풍미인기 한국·일본 킥복싱 국제전 10일 정읍역 특설링서 개최
상태바
제8회 단풍미인기 한국·일본 킥복싱 국제전 10일 정읍역 특설링서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6.08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단풍미인기 한국·일본 킥복싱 국제전 및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10일 오후 7시 정읍역 광장의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킥복싱협회(회장 김길남)가 주관하며 정읍역(역장 김은주)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전에 참가하는 일본 크래시체육관의 다카미 선수와 화순 피닉스짐의 선현범 선수 등 국내·외 14명의 프로선수와 1백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장인 김생기 정읍시장은 “올해로 제8회 째를 맞고 있는 정읍 단풍미인기 킥복싱대회는 그간 국제전에 출전한 유명선수들과 함께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를 모두 배출하는 대회로서 그 위상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며 “꾸준한 대회의 개최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평소 실제로 보기 힘든 격투기 대회의 홍보를 통해 정읍 관광산업이 발전하는 계기로도 삼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대회집행위원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 선수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전을 통한 정읍시민들의 단합을 함께 도모하면서 정읍시민들에게 휴일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정읍 대회 최초로 정읍역 특설링에서 벌어지는 경기로서 프로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야외에서 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볼거리 제공에 기대가 높다.
한편 오후 7시 본경기에 앞서 아마추어 선수들의 킥복싱경기와 이벤트 공연이 오전부터 본경기 전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