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북이전, 전북과 부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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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북이전, 전북과 부합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7.06.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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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전북의 취약점은 기반시설의 부족이다. 사실 농협과 전북은 상생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대기업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을 감안하면 농협중앙회의 전북이전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전북이 추구하는 농촌이념과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전북도는 실무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어 가능성을 타진케 한다. 이번 문재인정부의 기조는 국토의 균형발전이다.
따라서 세수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파급 등을 고려한다면 전북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되면 ‘삼락농정’을 추구하는 전북의 콘셉트에 맞고, 여기에 농업관련 공기업이 진출해 있어 농협 역시 반대할 명분은 없어 보인다. 농업·농촌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6차 산업으로 발전하고 4차 산업과 맞물리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산업화에 밀린 전북이 농협중앙회의 이전으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는 전북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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