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영·호남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4일 순창 실내다목적돔구장에서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 진주시.하동군.남해군.함양군.산청군.거창군, 전북 남원시.순창군.임실군, 전남 광양시.순천시.구례군 등 3개도 12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대거 참가했다.
황숙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역 간 기량을 겨루는 것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영호남 어르신들끼리 정겹게 대화도 나누시고, 건강에 관한 정보도 교환 하시면서 짧지만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호남이 인적, 물적 교류는 물론 문화, 관광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경남 거창군, 준우승은 순창군, 3위는 임실군이 차지하였으며, 내년 제22회 영·호남게이트볼대회는 경남 함양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