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동진지사,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한 저수량 확보 등 비상대책 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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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동진지사,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한 저수량 확보 등 비상대책 회의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06.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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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병수)는 지난 15일 가뭄대책상황실에서 각 부장과 지소장, 물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기 가뭄 극복을 위한 저수량관리 및 하천수 확보 비상 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26일 백파통수식을 시작으로 청정쌀 생산과 안전영농 목표로 절수?절약하여 현재 94%의 모내기가 완료된 상태이다. 그러나 지속된 기상이변 현상으로 강우량이 급격하게 하락된 가운데 금년 강수량은 226mm(전년대비 49%)로 전년보다 238mm가 적어 동진지사 주 수원인 섬진제 저수량이 현재 92백만톤으로 6월말에는 정상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진지사에서는 금강수계를 활용한 만경양수장, 백구양수장을 24시간 가동조치하였고, 한해대책용 양수기 설치했다. 또한 지선 및 양수장 급수일 조정, 수문단속 5개반 편성, 이장단 및 대표농업인 2,000여명에게 절수를 위한 홍보협조문 발송, 물관리자동화(TM/TC)시스템을 이용하여 적기?적량의 농업용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김병수 지사장은 "기상청 장기예보 및 기상여건을 볼 때 강우가 불투명한 실정이므로 절수하여 저수량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줄 것과 한방울의 퇴수도 바다로 방류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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