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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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진흥원,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시상식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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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콘텐츠 기획력과 IT기술력이 조응하는 전자책 방향성 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7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5일 코엑스 내 전자출판 체험관 내에서 개최했다.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장르의 전자책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5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전자출판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원천 콘텐츠로서의 책과 전자출판이라는 매체의 특성에 부응하는 창의성, 예술성, 대중성, 기술적 우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총 8편을 선정했다.


올해 전자출판 대상을 수상한 『안녕, 나의 모든 하루』(쌤앤파커스)는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수 김창완)의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감수성 있는 기획력이 디지털의 강점과 잘 융합돼 있는 작품이다.

대상 작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7편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자출판 대상 공모를 통해 이종 콘텐츠와 융합이 핵심인 디지털 출판콘텐츠의 다양화에 기여해 출판콘텐츠의 생산 방식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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