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웅변인협회 총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웅변인협회 전북본부가 주관한 ‘제35회 전국남녀웅변대회’가 지난 17일 전주교육대 황학당에서 개최됐다.
연사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염원 및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전체대상에는 ‘경제 발전이 평화통일!’을 연제로 한 정읍시 송용구(60세·사진)씨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각 부문 대상에는 박광선(공무원, 남원시)씨와 최우수 황현민(충북 현도정보고 2년)씨가 문체관광부장관상을, 전체부 최우수 최규동(전남구례)농식품부장관상, 전체부 최우수 주정애(전주시) 전북도지사상을 차지했다.
그밖에도 대학일반부 대상 김종수(임실), 중ㆍ고등부 특상 최민수(김제고 2), 초등부 대상 송재민(익산초등 3), 유치부 대상 한지우(충남장항어린이집)가, 대회공로상에는 조미자·김순자(전주시)씨가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