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출신 청문회 국민의당이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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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청문회 국민의당이 풀어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7.06.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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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권에서 전북인사가 홀대를 받아 인사평등에 위배됐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번 정권에서 전북인사를 중용하겠다는 발표에 그동안 쌓인 피로가 풀린 듯 했다. 그러나 김현미, 김이수 후보자가 청문보고서 조차 작성되지 않는 등 아직도 전북인이 홀대받고 있어 정치권의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국민의당이 나서라. 도민들이 목마름이 있을 때 정치 갈등을 넘어 적극 협조하는 것은 여·야를 넘어 청량감이 있을 것이다. 이런 모습이 정치이고 지역민의 정서적 윤택함을 주는 것이다. 줄 대는 것은 아니고 누가 뭐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다.
후진양성과 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라도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국민의당이 현 정부에 대한 감시·감독할 게 산적해 있어 인사청문회를 가지고 보이콧하는 모습은 역반응이 우려된다. 도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90%를 넘었다는 것은 정권을 재창출했다는 자부심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동영, 유성엽 의원이 도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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