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가는 축제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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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가는 축제가 기다린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06.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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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 무주서 열려

무주군이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연계한 마을로 가는 축제를 진행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무주를 찾은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폭넓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또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무주읍 서면마을 등 13개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주읍 앞섬마을에서는 “복숭아가 익어가는 섬마을” 체험을, 서면마을에서는 “우리 마을엔 도깨비가 산다”가 준비되며 무풍면 승지마을에서는 “와일드푸드”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는 “호롱불 아쿠아리움”을, 삼도봉 마을에서는 “삼도가 만나는 굽이굽이 산촌체험”, 적상면 괴목마을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지키는 사람들 이야기”, 치목마을에서는 “위험한 먹을거리체험”을, 내창마을에서는 “구불구불 재 넘어 하늘목장”을 준비한다.

또 안성면 두문마을에서는 낙화놀이와 함께 하는 “불꽃,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명천마을에서는 “자연의 소리 백색음 테라피”, 진원마을에서는 “사그락사그락 고추의 변신, 죽장마을에서는 ”그늘 한 자락과 바람의 여유“, 수락마을에서는 ”블루베리 따고 수영장에서 즐기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코레일과 협력해 진행하는 농촌관광프로그램과 주말이벤트, 농촌관광투어에는 4개 마을이 참여한다.
농촌관광프로그램은 영동역을 출발해 마을체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람, 그리고 다시 영동역까지 가는 일정이며 주말 이벤트(당일 4,9000원)를 위해 대전과 전주, 영동을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특별히 무료 농촌관광투어(6.25.~30.)의 기회가 주어진다.
1코스는 태권도원을 출발해 향교와 설천면 호롱불마을 또는 적상면 치목마을 태권도원으로 도착하는 일정이며, 2코스는 태권도원을 출발해 반디랜드와 무주읍 서면마을 또는 적상면 치목마을을 들러 태권도원으로 가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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