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시의원, 체택 건의문 청와대에 전달 할 방침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는 22일 개최된 제202회 군산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지엠이 올해 들어 유럽,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잇따라 철수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으며, 지엠이 비대한 몸집을 줄이는 대신 소형차 특화기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군산공장을 육성하는 선택과 집중적인 전략을 해 주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건의문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기업 지엠이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으며, 정부는 군산지엠공장의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곤 시의원은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라북도에 전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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