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전 의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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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전 의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임명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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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21일 이상직 전 의원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일자리위원 위촉장을 받은 소감에 대해 “실물경제를 직접 체험한 전문가로서 새정부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과 정책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고향인 전북지역의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건의할 수 있는 일자리위원회 위원 가운데 전북출신은 이상직 전 의원이 유일하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과 민간일자리 창출방안, 일자리 질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첫회의에서 이상직 전 의원은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에 우선 선택과 집중해 지원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금융위 성장사다리펀드,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업무, 기보, 신보 및 수출보증보험, 무역보험, 모태펀드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정책이 대폭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완화와 일자리창출이라는 이해상충에 따른 협조가 필요한 만큼, 각 정부 부처간 긴밀한 협치의 필요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정부조직개펀 전이라도 산업부와 중소기업청의 원스톱 정책지원과 금융통합 지원 정책시스템 구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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