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 3차원으로 계획한다
상태바
전주시 도시재생, 3차원으로 계획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6.25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물배치 등 각종 공간계획 수립시 KOPSS 적극 활용

전주시는 외부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시스템 사용자교육을 22일 실시했다. KOPSS(콥스)란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의 약어로 시가 축적한 공간정보와 국토지리, 환경지리정보 등 유관기관의 공간정보를 통합해 빅데이터를 구성하고, 공간정보를 분석해 공간계획과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3차원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인 KOPSS을 구축하고, 모의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경관분석과 입지분석 등 도시계획업무 전반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KOPSS 분석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축적된 DB를 최신의 공간정보로 갱신했으며, 이용대상을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부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속 환경을 제공해 시스템 이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이에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공간정보 분석결과를 활용해 시민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