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부들, 수돗물 음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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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부들, 수돗물 음용에 ‘앞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6.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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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사업본부, 가정주부 대상 교육의 장 마련

전주시 주부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음용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23일 송천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돗물의 최종 소비자인 가정주부 50명을 대상으로 ‘제1회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 캠프는 수돗물 사용에 민감하고 가장 많이 접하는 주부들이 직접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확인한 후, 가정과 이웃에 소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와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돗물, 정수기, 먹는샘물과의 맛 테스트(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병입수 전주얼수 시음회 △전주시 상수도 현황 및 철저한 수질관리 상황 소개 △수돗물에 대한 궁금한 점 알아보기 등이다.
시는 올해 전주얼수 사랑 주부 양성 캠프를 송천2동과 효자4동, 인후1동, 금암1동 등 4개 동에서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모든 주민센터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주얼수는 청정 1급수인 용담댐 광역상수도 원수를 사용해 정수처리한 믿고 마실 수 있는 전주시 수돗물 브랜드이다.
이에 김태수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방문 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수돗물의 음용율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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