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할당제 적극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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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할당제 적극 환영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7.06.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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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소원이 성취하게 됐다. 그동안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협의회에서 정부에 건의한 ‘지역 인재 채용할당제’가 현실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문에 따라 빛을 보게 되는 ‘지역 인재채용할당제’는 비단 채용을 넘어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됐고, 지역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결과의 일등공신은 김승수 시장이다. 전국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지역을 고민하고 혁신도시가 수많은 어려움을 거쳐 지역인재 육성에 목마름을 달랠 수 있었다. 따라서 지역 인재채용할당제를 앞두고 지역 각 대학 및 고등교육에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아울러 ‘산업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조성하는 게 급선무이다.
청년일자리가 늘어나게 되는 이번 ‘지역 인재채용할당제’의 법안을 법제화하고 반드시 35%이상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 규정을 명시해야 한다.
각 정치권에서도 환영 일색이다. 국민의당 김광수 도당위원장은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인재 30%이상 채용입장”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제1호 법안으로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목적이라 역설했다. 여기에 김승수 시장은 사상 최악의 경제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최고의 취업난을 겪고 있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의 본 취지에 맞게 공공기관나들이 지역 청년을 채용을 외면하는 것은 의미가 퇴색되는 것으로 그 보완책인 ‘지역 인재채용할당제’를 강력히 추진했고, 다행인 것은 정치적 환경이 바뀌면서 현실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인재가 기업이 원하는 직업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토양분을 만들어 주는 게 대학의 역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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