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171억원, 총 55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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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전북지역 압류재산 약 171억원, 총 55건 공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6.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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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강희종)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소재 재산 약 171억원 규모, 총 55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눈여겨볼만한 주요 공매는 ▲기타근린생활시설(전주시 호성동) 건물 441㎡, 공장용지 2,244㎡, 미등기건물 54.5㎡, 감정가 약 6억 2,600만원, 매각예정가 약 3억 7,600만원(감정가대비 약 60%)이다. 특징은 덕진구 호성동 3가 소재 ‘신중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 및 중소규모의 공장 및 창고 등이 혼재해 있다. 본건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매각에서 제외되는 이동 용이한 콘테이너(사무실)이 존재하며, 임대차 여부 및 임차인 대항력 유무 등을 사전확인 후 입찰하면 된다.

▲임야(남원시 주천면 송치리 산16) 19,537㎡, 감정가 약 1억 3,600만원, 매각예정가 약 1억 3,600만원(감정가대비 약 100%)이다.
이 곳은 ‘가송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답 등의 농경지 및 임야 등이 주를 이루는 마을주변 야산지대다. 본건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교통상황은 보통이며 현재 ‘자연림’ 상태이다. 지상에 ‘분묘’ 수기가 소재하므로 분묘기지권 성립여부 등에 관해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공장용지(군산시 소룡동 1589-15 ,1589-16)면적 831.2㎡, 공장용지 130,711.7㎡, 감정가 약 173억 7,000만원, 매각예정가 약 138억 9,600만원(감정가대비 약 80%)이다.
특징은 ‘한국지엠주식회사’ 내에 위치하며 본건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전반적인 제반 교통상황은 편리하다. 1589-15번지는 공부상 공장용지이나 현황 대부분이 진입도로 상태이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29일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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