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6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문동신 시장을 위원장으로 사회단체.학교.기관대표자.관계공무원 등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15명의 위원들로 새롭게 구성되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을 수 없는 18세대 28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통하여 기초생활수급 보장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를 결정했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구성하며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문동신 시장은 “시에서는 여러 가지 개별적인 문제로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들이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심의를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아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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