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현장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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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현장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6.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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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우선 발굴지원과맞춤형 복지허브화 준비 박차

부안군 변산면(면장 유인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현장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집중 현장 방문은 복지서비스 및 정보에 취약한 노인 가구 등에 대해 복지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변산면 주민복지팀은 관내 경로당 및 노인가구를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시 관련부서에 신고할 수 있는 방법 및 긴급지원 등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 등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방문 및 발굴결과 6월 중 발굴된 9명 중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7명에 대해 실시하고 2명에 대해서는 의료비 등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연계하여 긴급하게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졌다.
유인갑 면장은 “도움, 돌봄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면민들에게 민관 협력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받는 이웃 없이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변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면은 2017년 하반기에 설치될 맞춤형복지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정비하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읍면동 맞춤형 복지허브화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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