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선정
상태바
완산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선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6.26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광역치매센터 연계 치매관련 도서 간행물 구비

전주시가 시민들의 치매극복을 돕기 위해 치매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전북광역치매센터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치매센터와 각 지역 광역치매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 내에 치매관련 도서와 각종 자료를 비치해 주민들의 치매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치매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완산도서관은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정보코너를 신설하고, 치매 관련 도서 188권과 간행물 12종을 비치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11개 도서관별로 도서자료를 특화해 운영해오고 있다. 삼천도서관은 음식, 서신도서관은 경제, 평화도서관은 복지, 효자도서관은 힐링을 각각 주제로 해 전문도서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화주제와 관련된 전시 및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보제공 및 교육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