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북구 호남향우회(회장 강동길)는 고창군 흥덕면 송암경로당에서 라면 전달식을 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37 고향방문 프로그램'의 첫번째 지역으로 고창군을 지난 17일~18일 1박2일 일정으로 찾아 고창군 흥덕면 송암경로당에 라면 40박스를 전달하였고, 회원들은 장바구니를 직접 준비하여 고창 5일장날에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였다.
회원들은 고창에 도착해서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회 의장, 이경신 군의회 부의장의 환대를 받았다.
강동길 회장은 “성북구에 살고있는 10만 향우들과 함께 고창의 발전을 기원한다.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볼수 있도록 노력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성북구 호남향우회는 전라남북도에 원적이나 본적을 둔 자로 현재 성북구에서 사업을 하거나 거주자는 회원의 자격을 갖는다.
지난해 9월 결성한 성북구 호남향우회는 정회원제로 운영되며 현재 80여명의 구성원으로 조직되어 회원간의 친목도모, 애·경사 지원, 37 고향방문, 나눔 실천,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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