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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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추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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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경 교육지원청별 지역 예선 예정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다문화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 발굴 목적으로 치러지는 전북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추진된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7~8월경 교육지원지원청별로 예선을 거쳐 9월경 본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과 중등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는 대회의 참가자격은 국제결혼가정 자녀와 외국인가정자녀 등 다문화학생이며, 영어를 제외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대회 1~4회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발표 주제는 초등학생은 자유이며 중고등학생은 다문화 배경이 자신의 진로설계에 주는 영향으로 발표하면 된다.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은 6월중 학교별로 참가학생의 추천을 받아 7~8월경 예선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선 수상자들로 구성된 22명 가량의 다문화학생들이 참가하는 제6회 전북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전주MBC와 공동 주관 형태로 9월 중순경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대회 수상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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