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최고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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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정운천 의원, 최고위원 당선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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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투표에서 책임당원 3,755표, 일반당원 2,055표 득표

바른정당 당대표 경선에서 기호3번 정운천 후보가 최종 3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3선 의원 후보를 제치며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20.8%를 차지해 전국구 의원으로 발돋움 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은 권역별 당원투표에서 책임당원 3,755표를 포함해 일반당원 2,055표를 득표했으며, 여론조사에서는 20.8%를 얻어, 최종 합산한 결과 8,012표?17.6%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바른정당 당대표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결과 50%, 일반당원 투표결과 20%, 여론조사결과 30%를 반영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정 의원은 “최고위원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바른정당이 보수개혁의 적통세력으로 반드시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위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꼬끼오를 통해 바른정당의 창당을 힘차게 알렸던 만큼, 다시 한 번 ‘꼬끼오~’를 통해 보수개혁의 새아침을 밝혀, 대한민국 보수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정당의 첫 번째 당 대표에는 이혜훈 의원(3선)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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