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센터, 전문 역량강화로 한지 R&D기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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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센터, 전문 역량강화로 한지 R&D기관 ‘우뚝’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7.06.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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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7년 만에 각 부처별 다양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
-2017년 총 17억원 지원 받아 관련 R&D사업 추진

전국 최초의 한지 관련 연구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이하 한지센터)가 다양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바야흐로 ‘R&D(연구개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지관련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10월 18일 설립된 한지센터는 7년여 동안 각 부처별로 다양한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한지센터는 전통산업의 핵심원천기술 개발과 미래전략기술에 대한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가운데, 전통한지 원천기술 분야의 과학기술력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에 매진, 한지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한지센터는 센터가 보유한 기초연구 역량과 응용기술 개발 역량, 그리고 전주시의 정책 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만 17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산업통상자원부 ‘풀뿌리기업육성지원사업’ ▲농림수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연구개발지원사업’ 등 9개의 지방비 연구개발 과제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한지센터는 이런 한지 관련 연구사업의 결과가 우리나라 한지산업 분야 연구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의 후속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태수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한지센터가 한지 관련 R&D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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