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문화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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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문화 대축제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7.06.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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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오는 29일 전주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개최… 10개국 11개팀 참여

국제 청소년 NGO 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i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 이하 IYF)이 오는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7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각 대륙별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0개국 11개 댄스팀(남아프리카공화국, 베냉, 필리핀 2팀, 태국, 한국, 중국, 인도, 미국, 핀란드, 우크라이나)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각국의 문화가 녹아 있는 댄스로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12개 부문이며, 대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이다.
 
각 참가팀은 27일, IYF 전북센터에 집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되며 29일 본 행사 후에는 세계문화축제 등 전주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7월 2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일정을 함께 한다.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는 맞이하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각국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한국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함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시작된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해왔다.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주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와 스토리를 댄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올해도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되었다. 해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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