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군민들의 현안 문제 재촉구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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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군민들의 현안 문제 재촉구건의문 채택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6.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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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내 바다모래채취 중단 촉구 결의문”과 “부안 송전철탑 공사 ‘주민의견 적극 반영’ 재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산업통상부장관 각 정당 대표,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
부안군의회는 “서-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내 바다모래채취 중단 촉구 결의문”에서 최근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불법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어족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국토교통부의 골재채취허가 연장으로 어민들의 생존권 위협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명시하며,

배타적경제수역내 바다모래채취 중단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바다모래채취로 인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 조사 및 대책 마련, 골재채취원 다변화 정책을 포함한 장기골재수급계획 수립 등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5년에 김제~부안간 송전철탑 공사에 대해 건의문을 채택하여 부안남초등학교 옆을 지나는 송전철탑에 대해 집행부, 교육청, 전라북도 등 연계하여 한국전력공사의 당초 공사계획을 변경시켜 ‘부안남초등학교에서 스포츠파크까지’ 1.4km 구간을 지중화가 될 수 있도록 성과를거두었다.


이번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기존 정읍~부안 송전선로 철탑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시어산 인근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제 ~ 부안간 송전철탑 공사의 최종 구간인 ‘스포츠파크에서 부안변전소까지’ 1.5km 구간도 지중화를 추진해야한다는 주민의견을 반영 요구하는 부안 송전철탑 공사 ‘주민의견 적극 반영’ 재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안군의회 오세웅의장은 “이번 제1차정례회 개회식에서 밝힌것처럼 제7대 부안군의회는 항상 군민들의 생활과 연관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는 물론 유관 기관들과 협조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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