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현안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 위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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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현안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 위해 분주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6.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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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면담, 군산조선소 문제 등 적극 건의

문동신 군산시장은 27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군산조선소 정상화와 새만금 개발 등 현안사업 추진 관련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문 시장은 군산조선소의 도크 폐쇄가 전북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해 설명하고 도크 유지를 위한 선박건조 물량배정과 인력유지 등 군산조선소 존치될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 사업과 관련하여 대통령 비서실에 전담부서 설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특별회계 설치, 공공주도 용지 매립을 통한 속도감 있는 개발을 건의했으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관련하여 새만금SOC 조기구축을 위한 동서.남북도로, 새만금 신공항, 신항만, 새만금~대야간 철도, 새만금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 등 5개 사업에 6,110억원을 건의하고 군산항 항로입구부 준설사업,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국도 4호선 잔여구간(장자도~관리도) 개설사업의 예산 반영에 대해서도 적극 요청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는 군산은 물론 전북경제를 뒤흔드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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