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혼남녀간 만남을 주선하는 오작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익산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기관의 미혼남녀 직원 간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팅 프로젝트 ‘사랑하기 좋은 날’ 행사를 7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익산 그랜드팰리스호텔 2층 굿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에는 관내 주요기관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한다. 연애특강, 그룹 또는 개인간 대화, 저녁식사 등을 함께 하면서 친화의 시간을 갖고 최종적으로 커플매칭을 이루게 된다. 시는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이성과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