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낭비 중앙분리대, 시민 안전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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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낭비 중앙분리대, 시민 안전은 뒷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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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소순명 의원(삼천 1·2·3동 효자 1·2동) 의원은 “한옥마을 기린대로 중앙분리대 대나무 휀스 시범사업에 문제있음을 지적했다. 기존 교체된 휀스 역시 합성 목재 휀스로서 충분히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미관상 저해요인이 없음에도 대나무 재질의 무단횡단 방지시설이 설치된 것”에 질타했다. 이 사업이 지극히 비효율적인 혈세 낭비 사업이라고 성토했다. 즉, 현재의 무단횡단 방지용 대나무 휀스는 도로안전시설 설치 지침을 전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주국민체육센터 3년째 터덕

양영환(평화1동·동서학동·서서학동) 의원은 “평화동 지역에 건립 계획 중인 전주국민체육센터 사업 진행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완산구 평화동 2가 322-1번지 일원에 건립 계획 중인 ‘전주국민체육센터’ 역시 선거기간 중에는 ‘조기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정작 3년이 지난 지금도 공사를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전주 국민센터사업을 추진을 촉구했다.
 

◇전주 서부권 지역응급의료 체계 시급히 구축하라
이미숙(효자3,4동)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이 대부분 백제대로를 중심축으로 전주 원도심권과 동부권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전주시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전북대학병원 1개소, 시·도 승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예수병원, 전주병원, 대자인병원 3개소 시·군 승인 지역응급의료기관 고려병원 1개소 등 모두 5개소입니다. 하지만 전주 서부지역에서 원도심권 응급센터까지는 10㎞ 안팎이 떨어져 있어 전주 서부권 지역응급의료센터와 기관을 시급히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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