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전북지부, 6.25 전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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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전북지부, 6.25 전쟁 사진전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7.06.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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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평화를 물려주세요”

익산시 익산시민공원에서 평화의 핑크빛 꽃이 만발했다.

 지난 24일 6·25전쟁 제67주년을 기르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 전북지부 (지회장 여미현)는 지난해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 전쟁 사진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6.25 사진전과 함께 평화국제법지지 및 촉구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쟁사진을 전시하고, 전쟁으로 희생된 순국영령들의 얼을 기리고,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더 나아가 후대에 유산으로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평화국제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홍보하고 지지 및 촉구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북익산지회에서 사진을 후원하고, IWPG 전북지부(전주, 익산, 군산, 정읍)에서 동참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지난해인 2016년 3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IWPG는 HWPL과 하나되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10조 38항’ 을 온 세계에 공표했다.

이 선언문을 인정하고 각국의 대통령들이 사인할 수 있도록 IWPG 전북지부는 세계 각 지부와 함께 촉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북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복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여미현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빌어 “우리 여성들은 자녀를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많은 여성들이 회원이 되어 우리 여성그룹을 이해하고 동참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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